현대차, 내년 전국 6개 도시에 수소전기버스 30대 공급
2018.11.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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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내년부터 전국 6개 도시에 신형 수소전기버스 총 30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도입될 도시는 서울시, 울산·광주광역시, 충남·경남, 창원·서산·아산시 등이다.
현대차는 이날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서울시·산업부·환경부와는 별도의 MOU를 맺고 405번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MOU에 따라 현대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서울시의 405번 버스노선에 내년 8월까지 시범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염곡동에서 서울시청을 순환하는 왕복 43㎞ 구간으로, 수소전기버스는 일평균 4~5회 정도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운영하는 양재 그린스테이션을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405번 수소전기버스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울산시 시내버스(124번)에 투입된 수소전기버스와 제원이 같다. 최대출력은 200kW, 최고속도는 92㎞/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17㎞(서울 시내모드 기준)다.
서울시 405번 수소전기버스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울산시 시내버스(124번)에 투입된 수소전기버스와 제원이 같다. 최대출력은 200kW, 최고속도는 92㎞/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17㎞(서울 시내모드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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