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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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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펌) 예전에 내 친구네 자취방윗집이 멈춰녀였었음

익명
2023.03.08 22:58 48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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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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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떄가 20대중반이니

벌써 10년전이네


그때 친구가 경기도 한 도시에있는

대학가 부근 원룸에서 자취중이였음.


근데 내친구가 윗집에 STOP 녀가 산다는 이야기를 해줌

그래서 방에서 치킨먹으면서

왜 스탑녀인데?

라고 물어보니

그건 나중에 알게될거래


밤 12시였나 1시였나

그 당시에

어떤 영화인지는 기억안나고

뭔가 다 썰고 죽이는?

그런 영화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위에서


"멈춰! 멈춰!멈춰!!이하응.이하응.이하응(신음소리를 대체합니다)"


하고있는거임

와 뭔 원룸자체가 떠나가는듯이


?저거 뭐임?

물어보니

계속 멈춰라고 하면서 저게 시그니쳐래

처음에는 왠 여자신음소리가 들려서

오우야...

생각했는데


매일 듣다보니 그냥 산에서 듣는 고라니울음소리같은 느낌이라고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치킨무를 씹었음.

그렇게 10분간 멈추라고 말한뒤

이하으으응

소리를 낸뒤 끝이났음.


다음달이였나

한번 더 친구가 놀러갔었는데


원룸사람들의 결국 크나큰 항의가 있었고

척화비녀는

이사를 갔다고함.

심지어 부모님이 모시고와서.


근데 차라리 척화비녀가 나았던게

그 후에 들어온게


힙합퍼남이였다고 함.


진짜 밤에

힙합소리밖에

안들렸다고....


그래서 참 다른의미로

이하응녀가 그립다고 했었음.


외근나가기전에

별거아닌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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