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최고의 특별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한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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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옛 책들에 "한국(고조선, 고구려)에서 좋은 활과 화살을 가지고 왔다"는 기록 많은데
왜 한국활이 좋다 했을까.
일단 [짧은 활]이 좋은 활.
(활은 짧아야 사용이 편함)
좋은 활 - 짧고 성능이 우수.
안좋은 활 - 길고 성능이 별로.
아래 2장 - 일본활
이처럼 일본활은 매우 길어서
사용이 불편하고
성능도 별로.
(그래서 일본에서는 활을 별로 안씀.
성능이 안좋아서.)
활은 짧아야 성능이 강력하고
사용하기도 편함.
그런데 활을 짧게 만들면서도
부러지지도 않고
탄력성 강하게 만들려면
기술력이 필요함.
중국활은 일본활보다는 나은데
그래도 우리 입장에서 보면 만족스럽지 않음.
몽골활은 대체로 중국활보다는 더 우수한데
그래도 우리 입장에서 보면 만족스럽지 않음.
한국에서는 이 정도 활은 되어야 사용할만 하다고 생각했음.
짧아서 사용이 편하면서도
성능은 더 우수.
한국활의 시위를 풀면
활이 거꾸로 돌아감.
저절로 뒤집어짐.
그만큼 활의 '탄력성'이 크다는 것.
한국활은 물소뿔 사용 등 여러가지 고유의 노하우로 만들어지는 것.
대나무 등 단순한 재료로 만든 [단순궁]이 아니라
여러 재료로 고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드는 [합성궁]
고구려 벽화도 자세히 보면 고구려 때 이미 한국 고유의 고수준 [합성궁]을 사용했다는 것이 드러남.
한국활은 그냥 간단히 만들어지는 활이 아니라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만들 수 있어서
중국 옛 기록에 "한국에는 좋은 활이 있다"는 내용이 여러번 나오는 것이 다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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