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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김정현 가스라이팅 스캔들 떳네요

익명
2021.04.12 23:19 1,745 0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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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스 라이팅(Gaslighting).' 
 대상의 심리나 상황을 이용해 대상이 자신 스스로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들어
정신적으로 타인에게 의지하게 만드는 심리학 용어다.
이 용어가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 사이의 카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핫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보도된 메시지에서 서예지는 연인 사이로 보이는 김정현에게 
드라마 상대역인 그룹 소녀시대 출신 서현과 스킨십을 최소화하라고 요구하고
김정현은 이를 충실히 따를 뿐 아니라 심지어 스킨십 장면까지 삭제한다는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개된 카톡 문자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씨'라고 칭하며
현장에서 행동을 딱딱하게 하고, 스태프들의 인사를 무시하며
대본에 등장한 스킨십 장면을 수정하라고까지 요구했다.
또 김정현은 서예지에게 수시로 영상 및 음성을 보내며 그의 모든 행동들을 보고했다.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시고요."라고 하자
김정현이 "그럼요"라고 공손히 응대하며
다시 서예지가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안해?"라고 하루동안의 행동 보고(?)를 요구하자
김정현이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고요."라고 설명하는 대목은 
단순한 연인 관계가 아니라 한쪽이 조종하고 상대가 의존해야만 가능한 
'가스라이팅'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드라마는 지난 2018년 MBC에서 방송된 '시간'이며,
이같은 서예지의 요구와 김정현의 '기행' 때문에
결국 김정현이 중도 하차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도 폭로됐다.

당시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현은 촬영장에서 서현과 애정신을 거북해 할 뿐만 아니라
눈도 마주치지 않고 서현의 손이 닿자 물티슈로 거칠게 해당 부분을 닦아내기까지 했다. 
촬영 현장에서 김정현은 서현과 멜로 분위기의 신을 거부하고 수정,
심지어 함께 추락하는 신에서는 따로따로 떨어지고
결혼식 장면에서는 '팔짱 없이' 입장하는 등
'거리두기' 버진로드를 선보였다는 이야기도 재조명 됐다.
2018년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김정현은 마땅히 호흡을 맞추는 상대 배우 서현과
케미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표정관리를 해야 했지만
연신 어두운 표정과 팔짱까지 거부하는 무성의한 태도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결국 성의 없는 태도를 일관한 김정현은 종영을 4회 앞두고 돌연 중도 하차했다.
당시 김정현 측은 '시간' 촬영 당시 태도 논란이 '시한부 캐릭터에 대한 과몰입으로 섭식장애와 수면장애를 겪어서'라고 설명했다.

요약
1. 서씨가 김씨에게 멜로드라마에서 멜로씬 다 빼고 여성들에게 딱딱하게 굴라고 지시
2. 김씨는 서씨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기위해
상대 여배우가 함께 연기하기 힘들만큼 무례한 태도를 보였으며
무리한 각본과 연출 변경을 요구하여 드라마의 작품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
3. 저 상황에서도 참고 연기한 서현이 보살이네 
4. 이게 드러난건 이번에 김씨가 새 여친네 회사로 이적하기위해 기존 소속사에 계약종료를 통보했는데
기존 소속사는 시간 하차 이후 공백기만큼 계약이 자동 연장되어야한다고
계약기간에 대해 이견을 보여 양측이 공방하는 과정에서 폭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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