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허리랑 손목이 작살난 듯 싶습니다..
제과제빵 만드시는 분들!! 맨날 빵, 쿠키 만드시면서
어케 살이 안 찌시나..?? 싶었더니~~~ㅠㅠ

계량하고 반죽하는 과정에 이리 힘이 많이 들어가니
살이 찔래야 찔 수가 있나..ㅠㅠ 싶어요...

다친 손가락은 이제야 껍질???로 덮여졌습니닼ㅋㅋ
이게 곱게 저절로 떼어지고 나믄!!
새살이 돋기 시작한대요~~~

그래도 아직은 다친 손가락에 힘을 주거나
(혈관이 터져버링께요..;;;) 물 묻히거나 하진 못해요~~
해서 샤워할 때마다 왼손을 비닐을 두 겹씩 싸고 
테이프로 꽁꽁 동여매야 한답니다...ㅠㅠ  

이러는 와중에도!!! 빵을 만들어보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

오후 4시부터 난리를 쳐서 이제야 겨우 오븐에서
꺼내고 대충 식혔답니다~~

그러믄 저의 어여쁜 복숭아 파운드케잌 보러가십시다요~!!!

아 첫 번째 사진의 조조 조놈의 칼!!! 
저 자쉭이 제 왼손 손가락을 절딴낸 녀석이에요...ㅠㅠ

케잌 분량을 두 부분으로 나눠서 준비해써엽!!
하나는 큰 데다, 하나는 작은데다 구울라고 했는뎅..

케잌 틀 용량을 잘못 재서리;;;;

그냥 하나에 몰빵 해주고 남은 분량만
따로 구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