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돈이 없는 이유... (feat 대학)
익명
2022.01.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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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조각 치즈 방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봄....
어느날 내가 아버지에게 여쭤봤음...
아버지 우리집에는 왜 이렇게 돈이 없죠?
아버지는 별말씀 안하셨는데...
어머니께서 대답하셨지.
너희들 총 대학 몇년 다녔냐?
...
바로 납득이 되었지.
참고로 4년제 대학 없던 지방에 살았었다...
모두 합쳐서 18년.... 을 대학을 다녔더라고....
요즘 기준으로 계산 할께... 그래야 확 와 닿을 테니까...
등록금 1년 기준으로 국립대가 500정도 하고
보통 사립대는 800정도 하는 것 같더라고....
그러면 등록금 800만원
방을 40만원은 줘야 환기 창이라도 하나 있더라. 그러면 년 480만원 정도
한달에 용돈 하루 1만원으로 요즘 살수 없지만 1만원 쳐도 360만원 정도...
최소 년 1650만원이듬...
18년이면 3억 ... 정도.
요즘 자녀 1명이라도
대학을 타지로 보내면 8천에서 1억은 그냥 사라짐.
...
서울 사람들은 인서울 하는 자체가 부모님께 효도하는거임
그렇다고 지방학생들이 자기 집 옆에 대학가는건 또 효도하는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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