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돈이 없는 이유... (feat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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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조각 치즈 방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봄....
어느날 내가 아버지에게 여쭤봤음...
아버지 우리집에는 왜 이렇게 돈이 없죠?
아버지는 별말씀 안하셨는데...
어머니께서 대답하셨지.
너희들 총 대학 몇년 다녔냐?
...
바로 납득이 되었지.
참고로 4년제 대학 없던 지방에 살았었다...
모두 합쳐서 18년.... 을 대학을 다녔더라고....
요즘 기준으로 계산 할께... 그래야 확 와 닿을 테니까...
등록금 1년 기준으로 국립대가 500정도 하고
보통 사립대는 800정도 하는 것 같더라고....
그러면 등록금 800만원
방을 40만원은 줘야 환기 창이라도 하나 있더라. 그러면 년 480만원 정도
한달에 용돈 하루 1만원으로 요즘 살수 없지만 1만원 쳐도 360만원 정도...
최소 년 1650만원이듬...
18년이면 3억 ... 정도.
추가;
계산에 밥 값을 안 넣었네. --;;;
1만원으로 설마 밥도 다먹고 커피도 마시고 교통비도 하고 할수 는 없을 거아냐. --;;;
밥값은 학교 식당 3시 세끼 다먹는다고 치고 하루 1만원.
그러면 360만원 추가...
1년에 2천만원
18년이면 3억 6천... 이상... ㅎㄷㄷ
요즘 자녀 1명이라도
대학을 타지로 보내면 8천에서 1억은 그냥 사라짐.
...
서울 사람들은 인서울 하는 자체가 부모님께 효도하는거임
그렇다고 지방학생들이 자기 집 옆에 대학가는건 또 효도하는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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