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 아니길 믿고 싶었어
널 놓치기 싫었어
혹시나 우리의 원금이 잘못돼
끝나면 어떡해
가슴은 아프지만 모른 척 해야해
패닉셀보단 덜 아플테니까
설마했던 니가 나를 떠나 버렸어
설마했던 니가 나를 버렸어
높었던 주기를 쉽게 잊을 수 없어
늦었어 이미 난 네 개미야
오 무지성이라 하지마
오 사랑했으니 책임져
다시는 소문에 속지 않기를
나 간절히 바랬어
니가 내 인생의 마지막 손절이
되주길 바랬어
하지만 이게 뭐야 눈물 뿐이야
이제 남은건 절망뿐이야
설마했던 니가 나를 떠나 버렸어
설마했던 니가 나를 버렸어
오르던 주가를 쉽게 잊을 수 없어
늦었어 이미 난 네 개미야
오 무지성이라 하지마
오 사랑했으니 책임져